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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Security · 상시 지표 허브 · 2025 실적판

한국 농식품 수입
2025

밀에서 커피까지 — 무엇을, 어디서, 얼마나 사오는지. 429억불 수입의 구조와 품목별 수입국 편중도까지, aT 공식 통계 하나로 매년 점검합니다.

429.2억불
농림축산식품 수입액
2025 · 전년 428.5억불
0.2%
4.2
수출액 대비 수입 규모
수출 102.4억불 · 무역수지 △326.8억불
27년째 순수입
40.6억불
쇠고기 — 최대 수입품목
옥수수 28.2억불 · 커피 17.0억불
2.6%
6
상위 3국 비중 90% 초과 품목
주요 10개 품목 중 · 최고 원당 97.2%
편중 신호
수입의 구조

수입의 몸통은 고기와 곡물이다

2025년 농림축산식품 수입 429.2억불의 61.7%는 농산물, 24.7%는 축산물입니다. 부류로는 포유가축육류(64.7억불)와 곡류(45.7억불)가 가장 큽니다 — 국내 생산으로 채우지 못하는 단백질과 칼로리가 수입의 중심입니다.

농산물 61.7%
축산물 24.7%
임산물
농산물 264.6억불 · △0.6% 축산물 106.2억불 · +6.4% 임산물 58.4억불 · △6.5%
부류별 수입액 상위 8 · 백만불

고기·곡물이 크고, 커피·낙농이 빨리 큰다

포유가축육류
6,4742.0%
곡류
4,5746.6%
기타조제농산품
2,6143.4%
기타목재
2,4835.9%
과실류
2,2716.6%
식물성유지
2,16527.9%
커피류
1,86135.0%
낙농품
1,79225.2%

막대 길이는 포유가축육류(6,474.0백만불) 대비 비율. 수산물 부류(어류·갑각류 등)는 제외한 농림축산식품 기준입니다.

증가율 상위 부류

무엇이 청구서를 키우나

+35.0%
커피류 — 부류 중 최대 증가
18.6억불 · 품목 기준 커피 +36.7%
+27.9%
식물성유지
21.6억불 · 올리브유 +35.6%(계산)
+25.2%
낙농품
17.9억불 · 치즈 +28.5% · 버터 +52.6%

수입 총액은 +0.2%로 멈춘 듯 보이지만, 안에서는 교체가 진행 중입니다. 커피·낙농·유지가 두 자릿수로 오르는 동안 곡류(△6.6%)·당류(△17.5%)·박류(△20.3%)는 내렸습니다.

숫자 하나로 보는 구조

2025년, 쇠고기 한 품목의 수입액(40.6억불)이 신선 농산물 전체 수출(15.0억불)의 2.7배였다.

추이

27년 만에 6.7배 — 2022년 정점 뒤 진정

1998년 63.9억불이던 농림축산식품 수입은 2025년 429.2억불이 됐습니다. 2008년과 2011년 국제 곡물가격 급등기에 계단식으로 뛰었고, 2022년 485.7억불로 정점을 찍은 뒤 3년 연속 그 아래인 420~440억불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수산식품을 포함한 농림수산식품 기준 2025년 수입은 493.3억불(+1.1%)입니다.

품목별

10억불 클럽 — 7개 품목

연간 10억불 이상 수입하는 품목은 7개. 쇠고기가 40.6억불로 압도적 1위이고, 커피가 36.7% 급등하며 밀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습니다.

1쇠고기
4,0552.6%
2옥수수
2,8253.1%
3혼합조제식료품
2,2084.0%
4돼지고기
2,1521.5%
5커피
1,69936.7%
6
1,3286.3%
7펄프
1,18012.9%

단위: 백만불 · 막대 길이는 쇠고기(4,055.3백만불) 대비 비율. 다음 순위는 치즈(835·+28.5%), 사탕수수당(690·△21.5%), 대두박(674·△21.5%). 혼합조제식료품·펄프·사탕수수당·대두박 증감률은 책자 원수치로부터 계산. 자료: aT, 수입 상위 50품목.

쇠고기 — 40.6억불의 무게
40.6억불
최대 단일 수입품목
농림축산식품 수입의 9.4%
50.3만톤
수입량
전년 대비 +1.6%
97.0%
수입액 상위 3국 비중
미국 54.6 · 호주 39.8 · 뉴질랜드 2.6

쇠고기 수입액은 미국(22.1억불)과 호주(16.1억불) 두 나라가 94.3%를 차지합니다. 가장 큰 수입품목이 가장 편중된 품목이기도 합니다 — 아래 편중도 차트로 이어집니다.

올라가는 청구서

  • 커피 +36.7% — 17.0억불, 물량은 △0.3%인데 금액만 급등
  • 치즈 +28.5% — 8.4억불, 물량도 +21.9% 동반 증가
  • 버터 +52.6% — 3.1억불, 낙농품 부류 +25.2%
  • 올리브유 +35.6% — 3.1억불 (책자 원수치로부터 계산)
  • 마늘 +37.4% — 0.7억불, 물량 +40.0%

내려가는 청구서

  • 쌀 △32.9% — 2.8억불, 물량 △19.8%
  • 사탕수수당 △21.5% · 대두박 △21.5% — 원료당·사료 원료 동반 하락
  • 바나나 △17.3% — 3.2억불
  • 대두 △13.5% · 밀 △6.3% · 옥수수 △3.1% — 곡물류 동반 하락
  • 오렌지 △13.8% · 포도 △12.6% — 과실류 부진
수입국 편중도

어디서 사오는가 — 상위 3국이 좌우한다

주요 10개 수입 품목의 2025년 수입액을 국가별로 나누면, 6개 품목에서 상위 3개국 비중(CR3)이 90%를 넘습니다. 막대가 진할수록 상위 수입국이고, 회색이 좁을수록 대안 공급선이 얇다는 뜻입니다.

수입액 1위국 2위국 3위국 기타 CR3 = 상위 3국 합산 비중

2025년 수입액(백만불) 기준 점유율 · 원당은 aT 분류상 사탕수수당. 자료: aT Ⅱ부 주요 수입실적 통계의 품목별 주요 수입국 수치로부터 계산. 물량(톤) 기준 점유율은 금액 기준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중도가 말하는 것
6
CR3 90% 초과 품목
주요 10개 품목 중 · 원당·쇠고기·오렌지·대두·바나나·밀
51~66%
밀·대두·옥수수의 미국 비중
곡물 3종의 공통 1위 공급국
50.8%
커피 CR3 — 가장 분산
브라질·콜롬비아·미국·베트남 등 분점

이 표 밖에는 더 극단적인 품목도 있습니다 — 김치(중국 99.9%)·마늘(중국 96.6%)·고추(중국 86.3%)·키위(뉴질랜드 97.1%)는 사실상 단일 수입선입니다. 편중은 관세·검역·물류가 만든 효율의 결과이지만, 상대국의 작황이나 수출 여건이 바뀌면 대안 없이 흔들리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옥수수 · 28.2억불 · △3.1%

총액은 조용했지만, 공급선은 요동쳤다

2025년 미국산 옥수수 수입액은 전년 대비 190.4% 늘어 비중이 66.2%까지 올랐고, 브라질(△73.6%)·아르헨티나(△47.2%)·우크라이나(△19.6%)는 급감했습니다. 남미에서 미국으로 — 1년 만에 일어난 이동입니다.

커피 · 17.0억불 · +36.7%

물량 그대로, 금액만 급등

수입량은 20.2만톤에서 20.1만톤으로 오히려 줄었는데 수입액은 36.7% 뛰었습니다. 산지 시세가 수입 청구서를 밀어 올린 해였습니다.

쇠고기 · 40.6억불 · +2.6%

가장 큰 품목이 가장 편중된 품목

미국·호주 두 나라가 94.3%를 공급합니다. 3위 뉴질랜드(2.6%)와의 격차가 커서, 두 나라의 작황과 통상 조건이 곧 국내 수입 쇠고기의 수급 조건입니다.

채소 — 단일 수입선

채소 장바구니는 사실상 중국이 채운다

2025년 채소류(채소·채소가공품) 수입 13.6억불 가운데 8.9억불, 65.3%가 중국산입니다. 물량으로는 154.3만톤 중 131.0만톤 — 수입 채소 100kg 중 85kg이 중국에서 옵니다. 품목으로 내려가면 집중은 더 극단적입니다.

중국 그 외 수입선 % = 2025년 수입액 기준 중국 비중

단위: 억불(백만불 환산) · 증감률은 품목 전체 수입액의 전년 대비. 김치·마늘·고추의 중국 비중은 책자 명기 수치, 양파는 품목별 수입국 표, 당근·기타채소·부류 비중은 원수치로부터 계산. 채소류는 aT 부류 기준(신선채소·김치 등 채소가공품·채소종자 포함). 고추·마늘 수치는 냉동·건조·고춧가루·초산조제 등 원물·1차가공 형태의 합이며, 고추장·다진양념·기타소스 등 조제 형태는 소스류 별도 품목으로 집계됩니다.

관세가 못 막는 이유 — 형태를 바꿔 들어온다
84.9%
물량 기준 중국 비중
금액 65.3% — 저가·대량 구조
+37.4%
마늘 — 기본관세 360% 위에서도
0.68억불 · 물량 +40.0%
21.3백만불
고추다진양념(다대기) — 2025 신설
2.2만톤 · 사실상 전량 중국

마늘 360%·건고추 270%·양파 135% — 신선·건조 채소의 고관세에도 수입이 줄지 않는 것은, 냉동고추(27%)·김치(20%)·다진양념처럼 관세가 낮은 가공 형태로 우회하기 때문입니다. 품목별 구조와 관세의 역설은 심화 분석에서 이어집니다.

김치 99.9%의 안쪽 — 품목별 집중도·관세 우회·3년 추이는 「중국발 채소 수입」 심화 분석에서 이어집니다.심화 분석 보기
국가별

누가 한국 밥상에 파는가 — 미국이 4분의 1

농림축산식품 수입의 25.1%가 미국에서 옵니다. 곡물(옥수수·밀)과 축산(쇠고기)의 1위 공급국을 겸하기 때문입니다. 중국(13.0%)·호주(7.8%)가 뒤를 잇고, EU와 ASEAN이 블록으로 각각 15% 안팎을 차지합니다.

주요 수입국 · 2025

국가별 수입 실적

국가수입액비중전년 대비
1 · 미국10,762.925.1%12.1%
2 · 중국5,587.913.0%1.1%
3 · 호주3,368.77.8%2.4%
4 · 브라질2,490.55.8%19.4%
5 · 베트남1,906.54.4%2.4%
6 · 아르헨티나531.01.2%49.3%
블록 · EU(영국 포함)6,399.314.9%2.4%
블록 · ASEAN6,198.414.4%1.4%

단위: 백만불, 농림축산식품(수산 제외) 기준 · 비중은 총수입 42,920.3백만불 대비 계산. 베트남은 ASEAN 합계에 포함. aT는 위 국가·블록 외를 ‘기타국’으로 집계하며, 수산 포함 기준으로는 태국(14.5억불)·러시아(14.3억불)·캐나다(14.0억불)·인도네시아(13.3억불)·뉴질랜드(11.3억불)가 뒤를 잇습니다.

수입 지도의 무게중심

미국 쏠림이 커진 해

38.1%
미국+중국 비중
163.5억불 · 두 나라가 5분의 2
+12.1%
미국
옥수수(18.7억불)·쇠고기(22.1억불)·밀(6.8억불)
△49.3%
아르헨티나
5.3억불 · 남미 곡물 라인 축소

미국 비중은 2024년 22.4%에서 2025년 25.1%로 2.7%p 올랐습니다(계산). 옥수수 수입선이 남미에서 미국으로 이동한 결과로, 국가 단위 다변화는 오히려 후퇴한 해였습니다. EU에서는 돼지고기(9.1억불)·치즈(3.1억불), 호주에서는 쇠고기(16.1억불)·밀(4.4억불)·원당(3.3억불)이 수입의 중심입니다.

거울 — 수출과 무역수지

수출은 수입의 4분의 1

수입 429억불의 거울에는 수출 102억불이 있습니다. 수출은 10년 연속 성장하며 사상 최고를 경신했지만, 규모의 격차는 27년 전과 거의 같습니다. 한국 농식품 무역의 기본 구조는 순수입입니다.

2025 농림축산식품 수출·무역수지
102.4억불
수출액
+4.3% · 10년 연속 성장
△326.8억불
무역수지
2023 △348.0 → 2024 △330.3 → 2025 △326.8
4.2
수입/수출 배율
1998년 3.9배 → 2025년 4.2배(계산)

27년간 수출은 6.3배(16.4→102.4억불), 수입은 6.7배(63.9→429.2억불) 늘었습니다. 수출이 아무리 빨리 자라도 몸집 차이 탓에 무역수지 개선 폭은 완만합니다 — 수출 성적표와 식량안보를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수출 102억불의 구조 — 품목·국가·신선의 명암은 「한국 농식품 수출 2025」 허브에서 이어집니다.수출 허브 보기
매년 갱신하는 상시 지표

수입 429억불의 다음 질문을 계속 묻습니다

사단법인 식량과기후는 aT 공식 통계로 한국 농식품 수출입을 매년 점검합니다. 새 통계가 나오면 반영하고, 분류·기준이 바뀌면 변경 이력을 남깁니다.

참고문헌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2025 농림축산식품 수출입동향 및 통계」 Ⅱ. 2025년 농림수산식품 수입동향 — 총괄·부류별·품목별·국가별. 2026.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같은 책 Ⅱ. 주요 수입실적 통계 — 품목별 수입실적과 주요 수입국(금액 기준). 2026.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같은 책 Ⅲ. 부록 — 농림수산식품 무역수지 현황(부록 4), 연도별 수출입실적 1998~2025(부록 5-2). 2026.
  • 농민신문. 「건고추 TRQ 수입 확정…이례적 방침에 산지 ‘충격’」(건고추 관세 270%·냉동고추 27%). 2023.06.21. / 「무분별 TRQ·할당관세 — 양파·마늘 등 민감품목에도 마구잡이 적용」(마늘 360%·양파 135%). 2025.01.08.
  • 기준·단위: 금액은 통관 기준 백만불(반올림), 억불 표기는 백만불 값을 환산. 국가별 비중·CR3(상위 3국 비중)·일부 증감률·배율은 책자 원수치로부터 계산. 수산물을 제외한 농림축산식품 기준이며, 수산 포함(농림수산식품) 기준은 본문에 별도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