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농가수 변화 추이 — 1970~2024
1970년 2,483천 호였던 한국 농가수는 2024년 974천 호로 54년간 60.8% 감소했다. 연평균 -1.7%씩 줄었고, 전체 가구 대비 농가 비율도 44.7%→4.4%로 10분의 1 이하가 됐다. 1970~80년대 산업화·도시화에서 2010년대 이후 고령화·후계자 부재로 감소의 드라이버가 바뀌어 온 궤적을 인터랙티브 차트로 살핀다.
-
식량자급률의 함정 — 47.9%라는 숫자가 말해주지 않는 것들
한국 식량자급률 47.9%, 곡물자급률 21.6%. 쌀을 빼면 밀·옥수수는 한 자릿수 자급률이며, 수입 곡물의 70% 이상이 사료로 쓰인다. 식용유·설탕·커피는 100% 수입. 자급률 숫자 너머 공급망의 취약성과 대안을 데이터로 짚는다.
-
숫자로 보는 한국 농업의 변화 — 2000~2024
2000~2024년 한국 농업은 구조 대전환을 겪었다. 농지는 20.4% 줄었고, 농가수는 29.6% 감소, 고령화율은 21.7%→55.8%로 뛰었다. 농가소득은 118% 늘었지만 그 중 순수 농업소득 비중은 19%에 불과. 다섯 가지 핵심 지표로 본 한국 농업의 현재.
-
뜨거워진 논, 줄어드는 밥그릇 — 기후변화와 한국 쌀 생산 10년
최근 10년(2015~2024) 한국 쌀 생산량은 17.2% 감소. 재배면적 축소가 주된 원인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한 단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2020년 최장 장마, 2024년 최고 기온 — 이상기후가 밥그릇을 흔든다.
-
세계 곡물 생산 사상 첫 30억 톤 돌파 — 그런데 한국은 왜 불안한가
2025년 세계 곡물 생산이 사상 첫 30억 톤을 돌파했습니다. 재고도 사상 최대. 하지만 곡물자급률 19.5%인 한국에게 이 ‘풍년’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
기상청이 “99%”라고 말한 2026 — 뜨거운 바다, 흔들리는 밥상
기상청이 2026년 한국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확률을 0%, 높을 확률을 70%로 제시했다. “0%”라는 표현은 이례적이다. 세계기상기구는 2015~2025년 11년 연속 역대 가장 더운 해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2026년 엘니뇨 전환 시나리오까지 겹친다. 2024년 고수온 양식 피해액은 1,430억 원 — 3년 만에 84배 늘었다. 이상고수온 발생일수는 182일로 평년 50일의 3.6배. 폭염으로 논밭에서 숨진 고령 농업인은 11명, 응급실 온열질환자는…
-
호르무즈 봉쇄가 우리 밥상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
4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전면 봉쇄를 선포하며 하루 135척이던 선박 통항이 4~10척으로 급감했다. 충격은 주유소에 그치지 않는다. 비료·비닐·유류·사료·포장재 다섯 가지 농업 투입재가 동시에 뛰어, 나프타 원료 비닐은 65%, 요소 비료 대체물량은 톤당 800달러, 경유는 리터당 2,000원을 넘었다. 반대쪽에서는 소비 위축으로 오이·애호박·토마토 소매가가 8~21% 하락 중이다. 생산비는 오르고 판매가는 무너지는 가위 효과가 스마트팜 청년농부터 직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