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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dity outlook 36 · Cucumber

오이는 노동시간이 가장 긴
시설 채소입니다

시설 오이 재배에는 10a당 연 530시간이 들어 토마토(410시간)·호박(357시간)보다 많습니다. 재배면적은 2018년 5,323ha를 정점으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줄었다가, 가격이 오른 2023년 이후 다시 늘어 2025년 4,648ha가 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2035년 재배면적이 4,392ha로 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수입은 연 2만 톤 안팎의 절임·초산조제 오이로 피클 원료입니다.

자료 기준일2026.10.10
분석 기간2015~2026년
가격 기준백다다기오이 100개
오이 생산량31.0만 톤2025년 추정 · 전년 대비 +5.3%
재배면적4,648ha2025년 · 2018년 5,323ha
노동시간530시간시설 오이 10a·1기작
오이 수입19,363톤2025년 · 절임·초산조제
9월 도매가격69,700원2026년 · 백다다기 100개

Executive read

5문장으로 읽는 오이 시장

오이는 가격이 오르면 면적이 늘지만, 노동력이 생산 확대의 한계를 정하는 품목입니다.

  • 01

    오이 생산은 2018년 정점 이후 줄었다가 회복 중입니다.2018년 39만 1천 톤 → 2022년 28만 2천 톤 → 2025년 31만 톤(추정)

  • 02

    시설 채소 가운데 노동 투입이 가장 많습니다.10a당 530시간 · 토마토 410시간 · 호박 357시간

  • 03

    계절마다 주산지가 바뀝니다.겨울 영·호남 · 봄 충청 · 여름 강원

  • 04

    2026년에는 출하가 늘어 가격이 낮습니다.1~9월 백다다기 가격 대부분 전년보다 낮음 · 10월 전망 62,000원/100개

  • 05

    2035년 재배면적은 4,392ha로 줄 전망입니다.고령화·인력난 · 생산 31만 4천 톤

Production

면적이 줄었다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오이 재배면적은 2018년 5,323ha에서 2022년 3,836ha로 28% 줄었습니다. 출하기 가격이 오르자 2023년부터 다른 작목에서 오이로 바꾸거나 하우스를 늘리는 농가가 생겨, 2025년 4,648ha로 회복했습니다. 생산량은 2018년 39만 1천 톤에서 2022년 28만 2천 톤으로 줄었다가 2025년 31만 톤으로 추정됩니다.

오이 생산량, 2015~2025년

만 톤 · 2025년은 농업관측센터 추정

오이 생산량 2015~2025년 오이 생산량은 2018년 39만 1천 톤에서 2022년 28만 2천 톤으로 줄었다가 2025년 31만 톤으로 추정된다. 0 10 20 30 40 만 톤 27.1 33.4 34.1 39.1 36.6 33.6 28.4 28.2 28.8 29.5 31.0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2025
자료: 국가데이터처 「농작물생산조사」 채소생산량(과채류), KOSIS. 2025년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추정치입니다.

2024년 오이 생산량 29만 5천 톤 가운데 충남이 7만 4천 톤(25.2%)으로 가장 많고, 강원 4만 4천 톤(14.8%), 전북 3만 6천 톤(12.2%), 경북 3만 4천 톤(11.6%) 순입니다. 1~4월에는 영·호남 겨울 작형과 충청 봄 작형, 5~6월에는 충청·경기, 7~9월에는 강원이 주로 출하합니다. 반입 물량은 백다다기오이가 연 10만 톤 수준으로 가장 많고, 취청오이는 고령화와 작목 전환으로 줄고 있습니다.

Labor

노동력이 재배면적을 정합니다

오이는 손이 많이 가는 작목입니다. 농촌진흥청 소득자료에서 시설 오이의 노동시간은 10a당 530시간으로 주요 시설 채소 가운데 가장 깁니다.

시설 채소 10a당 노동시간(1년 1기작)
품목노동시간오이 대비
시설 오이530시간100%
시설 토마토410시간77%
시설 호박357시간67%
시설 참외219시간41%
시설 수박124시간23%

자료: 농촌진흥청 「2024 농축산물 소득자료집」(2025),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재인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9년부터 이어진 면적 감소의 원인으로 노동력 부족을 꼽고, 앞으로도 고령화와 인력 확보 어려움으로 재배면적이 줄 것으로 봅니다. 반면 최근에는 경북 상주 등에서 청년농을 포함한 신규 농가가 늘고, 충청·영남에서 하우스를 늘리는 농가도 나타났습니다.

Prices

2026년 오이값은 전년보다 쌉니다

백다다기오이 도매가격은 겨울(1~3월)에 100개당 5만~10만 원대로 높고, 5~6월에 가장 낮습니다. 2026년에는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1~9월 대부분 달에 전년보다 낮았습니다. 5월 가격은 2만 6,185원으로 전년(4만 821원)보다 36% 낮았습니다.

백다다기오이 월별 도매가격, 2024~2026년

천 원/100개 · 가락시장 상품 · 1~9월

  • 2024년
  • 2025년
  • 2026년
백다다기오이 월별 도매가격 2024~2026년 백다다기오이 도매가격은 겨울에 높고 5~6월에 가장 낮다. 2026년에는 1~9월 가운데 7월을 빼고 모두 전년보다 낮았다. 0 40 80 120 천 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자료: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농업관측 과채 2026년 10월호.

2026년 9월 도매가격은 6만 9,700원으로 전년보다 4.7% 낮았습니다. 충남 천안의 9월 일조시간이 203.8시간으로 전년(112.1시간)의 1.8배여서 작황이 좋았습니다. 농업관측센터는 10월 출하량이 7.1% 늘어 가격이 6만 2,000원 내외로 전년(7만 6,500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mports

수입 오이는 피클 원료입니다

오이 수입은 2010년 이후 연 2만 톤 안팎이며, 신선 오이는 거의 들어오지 않습니다. 절임 오이는 중국(72.1%)과 인도(27.9%), 초산조제 오이는 베트남(84.9%)에서 주로 들어옵니다.

오이 형태별 수입량 — 톤
형태2010201520202025
절임16,80514,30210,4828,877
초산조제3,2536,7328,57210,486
신선542000
전체20,60021,03419,05519,363

자료: 관세청·한국관세무역개발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표 7-2. 공급국 비중은 2025년 기준입니다. 2025년 오이 수출은 189톤입니다.

절임 오이는 국내에서 다시 가공해 쓰는 원료이고, 초산조제 오이는 식초로 조제한 제품입니다. 2010년 이후 절임 수입은 1만 6,805톤에서 8,877톤으로 줄고, 초산조제 수입은 3,253톤에서 1만 486톤으로 늘었습니다.

Related brief같은 시설 과채의 생산 구조

토마토 브리프 보기 →

Related brief오이·호박 관세 — 생오이 검역 금지와 피클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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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ly structure

오이 수급을 움직이는 네 가지 힘

가격 신호로 면적이 늘어도, 노동력과 일조량이 실제 공급을 제한합니다.

  1. 01

    노동력

    노동시간이 가장 긴 시설 채소라 고령화와 인력난이 재배면적을 줄입니다.

  2. 02

    가격에 따른 전환

    출하기 가격이 오르면 수박·토마토 농가가 오이로 바꾸고 하우스를 늘립니다.

  3. 03

    일조량과 기온

    겨울·봄 작형은 일조량과 저온, 여름 작형은 병해충이 단수를 좌우합니다.

  4. 04

    가공품 수입

    피클용 절임·초산조제 오이는 수입이 채워 국산은 신선 시장에 집중합니다.

What comes next

2035년 오이 생산은 31만 톤으로 전망됩니다

2026년 오이 재배의향면적은 4,727ha로 1.7% 늘고, 생산량은 33만 2천 톤으로 전망됩니다. 2026년 겨울 작형(10~12월) 재배의향면적은 경북 상주 청년농 증가 등으로 3.9% 늘었습니다.

오이 중장기 수급 전망
구분2025202620302035
재배면적(ha)4,6484,7274,5754,392
단수(kg/10a)6,6707,0167,0767,151
국내 생산(천 톤)310.0331.6323.7314.1
1인당 소비량(kg)6.06.46.36.2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표 7-6(KASMO), 농업관측 과채 2026년 10월호.

스마트팜과 양액재배 확대로 단수는 높아지지만, 재배면적 감소가 더 커 생산량은 2026년 이후 완만히 줄 전망입니다. 노동시간을 줄이는 재배 기술과 인력 확보가 오이 생산 기반 유지의 관건입니다.

Action plan

대응 방향 — 무엇을, 언제부터

노동시간을 줄이는 기술과 인력 확보가 생산 기반을 지키는 출발점입니다.

단기 · 2026~2027

  • 계절 인력 연계수확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 인력 배치를 주산지 수확 일정에 맞춥니다.
  • 출하 정보 공개재배의향면적 증가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작형별 출하 전망을 미리 공개합니다.
  • 원산지 표시 점검수입 피클 원료의 원산지 표시를 점검합니다.

중기 · 2027~2029

  • 노동 절감 기술유인·수확 작업을 줄이는 재배 방식과 작업 보조 장비를 보급합니다.
  • 청년농 정착신규 오이 농가의 시설 임대와 기술 교육을 지원합니다.
  • 국산 가공 원료국산 오이를 피클·절임 원료로 쓰는 계약재배를 시험합니다.

장기 · 2030 이후

  • 스마트팜 확대환경 제어와 양액재배로 단수를 높여 면적 감소를 보완합니다.
  • 수확 자동화오이 수확 로봇 등 자동화 기술 개발을 지원합니다.
  • 품종 다양화노동이 덜 드는 품종과 재배 체계를 개발합니다.

Your field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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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브리프는 통계로 구조를 짚었습니다. 그러나 산지와 저장·가공·급식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은 늘 숫자보다 앞서 있습니다. 무엇이 빠졌는지, 어디가 현실과 다른지 들려주십시오. 보내주신 의견은 적극 반영해 더 나은 대안을 찾는 데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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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적용 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