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dity outlook 30 · Green onion
대파 생산은 10년 새 61% 늘었고,
가격은 2년째 내려갔습니다
대파 생산량은 2015년 26만 7천 톤에서 2025년 43만 톤(추정)으로 늘었습니다. 가격이 높았던 해마다 재배면적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2024년 높은 가격에 재배면적이 다시 늘자 2025년 도매가격은 kg당 1,640원으로 23.4% 내렸고, 2026년 4월에는 761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자급률은 90% 안팎이며, 나머지 4만~6만 톤은 중국산 신선·건조·냉동 대파가 채웁니다.
Executive read
5문장으로 읽는 대파 시장
대파는 소비가 늘어난 품목이지만, 가격에 따라 재배면적이 크게 움직여 가격 변동이 반복됩니다.
- 01
대파 생산은 10년 사이 61% 늘었습니다.2015년 26만 7천 톤 → 2025년 43만 톤(추정)
- 02
1인당 소비량도 늘었습니다.2012년 5.6kg → 2025년 9.2kg
- 03
비싼 해 다음에는 면적이 늘고 가격이 내립니다.2024년 kg당 2,140원 → 2025년 1,640원 · 2026년 4월 761원
- 04
수입은 신선·건조·냉동이 3분의 1씩입니다.2025년산 4만 6,684톤 · 신선 29.6% · 건조 34.6% · 냉동 35.8%
- 05
2035년 대파 생산은 39만 8천 톤으로 전망됩니다.생산비 상승·고령화로 재배면적 연 0.9% 감소 · 자급률 88% 안팎
Production
재배면적과 생산이 함께 늘었습니다
대파 재배면적은 2015년 9,655ha에서 2025년 1만 4,367ha로 늘었고, 생산량은 26만 7천 톤에서 43만 톤(추정)이 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16~2025년 재배면적이 가격 등락에 따라 늘고 줄기를 반복하면서 연평균 4.1% 늘었다고 분석합니다.
대파 생산량, 2015~2025년
만 톤 · 2025년은 농업관측센터 추정
| 작형(주산지) | 평년 | 2024 | 2025 | 출하 시기 |
|---|---|---|---|---|
| 봄대파(경기·경북·전북) | 2,785 | 3,196 | 3,477 | 5~6월 |
| 여름대파(강원·경기) | 2,682 | 3,019 | 3,524 | 7~10월 |
| 가을대파 | 2,105 | 2,524 | 2,496 | 11월 전후 |
| 겨울대파(전남) | 4,275 | 4,778 | 4,870 | 12~이듬해 4월 |
| 전체 | 11,848 | 13,517 | 14,367 |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표 9-38. 평년은 2020~2024년 중 최대·최소를 뺀 평균입니다. 2024년 대파 생산량 40만 6천 톤 가운데 전남이 15만 4천 톤(37.8%)입니다(국가데이터처).
Prices
면적이 늘자 가격이 내렸습니다
2024년 1~3월 대파 도매가격은 kg당 2,500~3,300원이었습니다. 이 가격에 2025년 재배면적이 6.3% 늘었고, 2025년 연평균 가격은 1,640원으로 23.4% 내렸습니다. 2025년산 전남 겨울대파는 낮은 가격에도 대체 작목이 없어 면적이 5.1% 더 늘었고, 겨울대파가 마무리되는 2026년 4월 도매가격은 761원까지 떨어졌습니다.
대파 월별 도매가격, 2024~2026년
원/kg · 가락시장 상품 · 1~8월
- 2024년
- 2025년
- 2026년
대파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꽃대가 올라와(추대) 상품성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겨울대파가 마무리되는 3~4월에 출하가 몰리면 가격이 크게 내려갑니다. 2026년 5월 이후 가격은 봄대파 재배면적이 2.5% 줄어든 가운데 kg당 1,500~1,700원대로 회복했습니다. 2026년 8월 도매가격은 1,630원으로 전년보다 5.7% 낮았고, 농업관측센터는 9월 가격을 1,600원 내외로 전망했습니다.
Imports
수입 대파는 국산보다 23% 쌉니다
2025년산 대파 수입은 신선 환산 4만 6,684톤으로, 2024년 할당관세로 신선대파 수입이 늘었던 때보다 20.3% 적었습니다. 중국산 신선대파의 국내 판매가격은 kg당 1,260원으로 국산 도매가격의 76.8%로 추정됩니다.
| 형태 | 평년 | 2024년산 | 2025년산 |
|---|---|---|---|
| 신선대파 | 7,425 | 24,219 | 13,817 |
| 건조대파 | 20,156 | 17,658 | 16,151 |
| 냉동대파 | 16,030 | 16,691 | 16,716 |
| 전체 | 43,611 | 58,568 | 46,684 |
자료: 관세청·한국관세무역개발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표 9-41. 건조대파는 수율을 적용해 신선대파로 환산했습니다. 신선대파 관세는 27%입니다.
중국산 신선대파 국내 판매가격은 수입단가(kg당 782원)에 관세 27%와 수입 제비용·유통 이윤(478원)을 더한 값입니다. 2025년에는 중국의 대파 재배면적이 늘고 작황이 좋아 수입단가가 20.0% 내렸습니다. 2026년 1~8월 대파 수입은 2만 8,333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3만 294톤)보다 6.5% 적습니다. 8월 신선대파의 시장 출하가능가격은 kg당 1,300원으로, 국산 도매가격(1,630원)보다 낮습니다.
Related brief같은 양념채소의 수입 형태 변화
양파 브리프 보기 →Related brief대파 27%, 냉동 대파 수입과 할당관세 0% 다섯 차례
관세·FTA 브리프 보기 →Price cycle
대파 가격이 반복해서 흔들리는 네 단계
저장이 어려운 품목에서 면적 결정이 전년 가격을 따라가면 공급 과잉과 부족이 번갈아 나타납니다.
- 01
높은 가격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오르면 산지 포전거래 가격도 높게 형성됩니다.
- 02
면적 확대
다음 해 재배면적이 늘고, 대체 작목이 마땅치 않은 주산지는 낮은 가격에도 면적을 유지합니다.
- 03
출하 집중
대파는 저장이 어려워 추대 전에 팔아야 하므로, 작형 끝 무렵 출하가 몰려 가격이 급락합니다.
- 04
수입 대체
국산이 비싼 해에는 할당관세와 중국산 신선대파가 빈자리를 채웁니다.
What comes next
2035년 대파 생산은 39만 8천 톤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6년 대파 생산량을 41만 2천 톤으로 2025년보다 줄 것으로 봅니다. 2026년 봄대파 재배면적은 2.5%, 여름대파 재배의향면적은 4.5% 줄었습니다. 반면 2026년 9~12월 재배의향면적은 5~6월 가격이 전년보다 높아 2.1% 늘었습니다.
| 구분 | 2025 | 2026 | 2030 | 2035 |
|---|---|---|---|---|
| 재배면적(ha) | 14,367 | 13,675 | 13,249 | 12,632 |
| 국내 생산(천 톤) | 430 | 412 | 407 | 398 |
| 수입(천 톤) | 46 | 49 | 51 | 52 |
| 총 공급량(천 톤) | 476 | 461 | 457 | 450 |
| 자급률(%) | 90.3 | 89.3 | 88.9 | 88.4 |
자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2026」 표 9-49(KASMO), 농업관측 양념채소 2026년 9월호. 2025년 생산량과 2026년 이후 값은 전망치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생산비 상승과 농촌 고령화로 재배면적이 연평균 0.9%씩 줄고, 수입은 2035년 5만 2천 톤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소비자의 91.2%가 흙대파를 선호하고 구매 기준으로 신선도(66.7%)를 가장 중요하게 꼽아, 가정용 시장에서는 국산 신선 대파의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Action plan
대응 방향 — 무엇을, 언제부터
전년 가격에 따른 면적 쏠림을 줄이고, 출하가 몰리는 시기의 공급을 분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단기 · 2026~2027
- 재배의향 공개작형별 재배의향면적과 적정 면적을 정식 전에 공개해 면적 쏠림을 줄입니다.
- 겨울대파 출하 분산3~4월 추대 전 출하 집중에 대비해 조기 출하와 가공 수매를 연계합니다.
- 할당관세 기준 공개신선대파 할당관세 발동 기준과 물량을 미리 정합니다.
중기 · 2027~2029
- 국산 가공 원료화과잉 시기의 국산 대파를 건조·냉동 가공 원료로 돌려 수입 가공품을 대체합니다.
- 전남 대체 작목겨울대파 주산지의 대체 작목과 윤작 체계를 마련합니다.
- 기계화수확·조제 작업을 기계화해 고령화와 인력난에 대응합니다.
장기 · 2030 이후
- 추대 지연 품종봄철 추대가 늦은 품종으로 출하 기간을 넓힙니다.
- 수급 조절 체계작형별 면적 가이드라인과 계약재배를 연계한 자율 수급 조절을 정착시킵니다.
- 원산지 관리외식·가공용 수입 대파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합니다.
Primary sources
출처와 적용 한계
이 브리프는 공표된 통계와 전망 자료를 재구성한 분석이며 특정 거래나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이 아닙니다. 2025년 생산량과 2026년 이후 값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추정·전망치입니다. 수입량은 건조대파를 신선대파로 환산한 값이며, 2026년 1~8월 수입량은 역년 기준입니다. 중국산 국내 판매가격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추정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