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함께 짓고
함께 나누는 영농형 태양광
우리 농가의 절반 이상이 0.5ha도 안 되는 논밭을 짓습니다(2024 농림어업조사, 52.9%). 한 집씩으로는 영농형 태양광을 하기 어렵습니다. 들녘 단위로 땅을 모아 함께 짓고, 발전 수익을 땅을 내놓은 농가와 마을이 함께 나누는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이곳에 차례로 공개합니다.
영농형 태양광은 한 농가의 일이 아니라 들녘의 일이다
논밭은 작은 단위로 잘게 나뉘어 있습니다. 작은 필지로는 설비를 세우기도, 전력망에 접속하기도, 패널 아래 농사를 이어 가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연구는 들녘 단위로 농지를 모아 공동영농법인 하나가 농사와 발전을 함께 맡는 구조를 살핍니다.
발전 수익은 땅을 내놓은 농가와 마을이 나누고, 그 일부를 다시 농업에 투자합니다. 다만 모델을 잘 짜도 전기를 내보낼 선로가 없으면 사업은 멈춥니다. 확산을 가장 크게 가로막는 것은 계통이라고 봅니다.
들녘 단위로 땅을 모으고, 공동영농법인이 농사와 발전을 함께 맡는다
흩어진 소농이 사업 주체가 되는 순서입니다. 땅을 모아 함께 짓는 법인이 같은 땅에서 전기도 팔고, 번 돈은 정관에 정한 비율로 나눕니다.
- 1개별 소농작은 필지가 흩어져 있음
- 2들녘 단위 농지 결집연접한 농지를 한 사업 구역으로
- 3공동영농법인주주형 공동영농법인(농사·발전)
재생에너지지구 안에서 발전사업 - 4규모화·기계화·이모작패널 아래 농사를 함께 운영
- 5농업소득·발전 배분·재투자땅을 낸 농가와 마을이 나누고 일부를 농업에 재투자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태양광 발전소를 짓고 전력 판매 수입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에 쓰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며, 규모는 공고 제2026-475호(2026.3.31)의 설비 기준입니다. 들녘형과 지구형은 법정 분류가 아니라 연구진이 제안하는 모델이며, 실제 접속 전압과 용량은 한전의 기술 검토가 필요합니다.
연구 결과물은 공개되는 대로 이곳에 쌓입니다
세 갈래로 나눠 모았습니다. 연구진 검토와 사실 확인을 마친 것만 링크하고, 공개 일정이 정해진 것은 예정 시기를 적습니다.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산출물은 진행 기록에 적어 둡니다.
B국가 로드맵과 계통
땅은 충분하다, 문제는 전선이다
농지의 기술 잠재량 434GW와 즉시 계통 연계 가능량 25GW를 비교하고, 이격거리와 전력망이 지역별 확산을 제한하는 과정을 분석합니다.
읽어보기농지에 햇빛은 들어도, 전기는 나가지 못한다
영농형 태양광이 가장 유리한 호남에서 2031년까지 신규 발전 허가가 막혀 있습니다. 법보다 먼저 풀어야 할 계통 병목의 구조입니다.
읽어보기태양광 87GW의 역설
재생에너지 100GW 목표와 태양광 87GW 시나리오가 농지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영농 지속성·임차농 보호·계통·지역 환원의 조건을 짚습니다.
읽어보기태양광 발전, 121.9GW의 산수
11차 전기본의 재생에너지 121.9GW와 2035 NDC의 130~160GW를 놓고, 산지·수상·간척지의 한계와 영농형 태양광의 자리를 데이터로 봅니다.
읽어보기재생에너지는 늘었다, 영농형 태양광은 어디까지 왔나
2017~202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량·보급용량 추이와, 공개 원문으로 확인한 영농형 사업 29건의 진행 단계를 함께 읽습니다.
읽어보기지역 유형별 로드맵
계통 여건에 따라 어느 지역에서 어떤 모델로 시작할지 정리합니다.
C근거 도구와 확산
영농형 태양광 수익성 계산기
면적·설비·금융 조건을 넣어 B/C·NPV·IRR·회수기간을 계산합니다.
계산해보기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뮬레이터
규모별 LCOE·IRR을 비교하고 민감도와 가격 시나리오를 봅니다.
시뮬레이션국내 영농형 태양광 개별사업 레지스트리 (29건)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원문으로 확인한 29건의 설비용량, 사업 단계, 재배 작물, 운영 주체를 건별 출처와 함께 공개합니다.
읽어보기영농형 태양광 미래포럼
국가 에너지 계획 속 영농형 태양광, 공존을 위한 조건과 과제를 다룬 3개 세션과 종합토론의 자료입니다.
포럼 보기들녘의 숫자로 먼저 따져 보는 두 가지 도구
두 도구 모두 돈 계산을 돕습니다. 무엇을 알 수 있고 무엇은 따로 확인해야 하는지 함께 적었습니다.
- 알 수 있는 것
- 농지 면적·설비 용량·금융 조건에 따른 B/C, NPV, IRR, 회수기간과 월별 현금흐름
- 반영하지 않는 것
- 계통 접속 가능 여부, 인허가, 실제 견적, 작물별 수율 변화, 세무
- 알 수 있는 것
- 다섯 규모별 LCOE·IRR·NPV·회수기간, 변수별 민감도, 전기가격 시나리오
- 반영하지 않는 것
- 작물 수익과 차광에 따른 감수, 계통 접속 가능 여부, 인허가, 실제 견적, 부지·임대 조건, 세무
이익공유 산정 워크시트는 가이드라인 최종본과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의견수렴안의 부록 1에 산정 순서가 있습니다.
데이터마다 기준일과 출처, 갱신 주기를 밝힌다
표로 공개하는 데이터를 모았습니다. 협력 기관의 공간 데이터는 공개 동의를 받은 범위 안에서만 싣습니다.
| 데이터 | 상태 | 기준일 | 출처 | 갱신 주기 |
|---|---|---|---|---|
| 국내 영농형 태양광 개별사업 레지스트리29건 · 위치·용량·단계·작물·운영주체 | 공개 | 2026.08.13 판 | 정부·지자체·공공기관 원문(건별 1차 출처) | 원문이 확인되는 대로 판본 갱신 |
| 작물별 적합성·경제성 표CSV · 20개 작물 | 준비 중 | — | 연구진 분석 | — |
| 읍면동 설치 모델 분류CSV · 3,006개 읍면동 | 준비 중 | — | 연구진 분석 | — |
이 허브에서 공개하는 데이터의 라이선스는 CC BY 4.0입니다. 출처(사단법인 식량과기후·한국정밀농업연구소)를 밝히면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다른 기관이 공개한 지도와 도구
태양광 기술적 잠재량 지도
(사)넥스트가 식스티헤르츠와 함께 구축해 2022년에 공개한 지도입니다.
- 알 수 있는 것
- 지역별·유형별(육상·옥상·수상) 태양광 기술적 잠재량과, 제약 조건(지리·용도구역·개발불가지역·문화재·도로와 철도·환경성평가)을 단계별로 적용할 때 잠재량이 어떻게 바뀌는지
- 범위
- 전국 시·도, 시·군·구
함께 볼 자료: 넥스트 이슈브리프 「합리적인 이격거리 규제, RE100을 위한 첫 걸음」(2022.11)
영농형 태양광의 잠재량과 계통 제약 분석은 (사)식량과기후·(사)넥스트·(사)에너지전환포럼이 함께 주최한 영농형 태양광 미래포럼(2026.7.22) 세션 1과 「땅은 충분하다, 문제는 전선이다」에 정리했습니다.
경기기후플랫폼 태양광 적지분석
경기도가 2026년 9월 경기기후플랫폼을 개편하면서 추가한 서비스입니다.
- 알 수 있는 것
- 지도에서 경기도의 토지나 건물을 고르면 일사 조건, 토지 이용과 설치 제한, 규제·인허가 가능성, 주변 전력망 연결 가능성, 예상 발전량과 사업성(설치비·회수기간)을 한 화면에서 확인
- 범위
- 경기도 31개 시·군
외부 기관이 운영하는 사이트입니다. 수치와 분석 기준은 각 기관의 것입니다.
먼저 해 본 마을과 나라에서 확인할 것
국내외 사례를 짧게 소개하고 원출처를 붙였습니다. 국내 마을 사례는 언론 보도와 정부 발표를 바탕으로 했으며, 수치는 보도 원문의 표현을 따릅니다.
문경 늘봄영농조합법인(영순들녘)
참여 농가의 면적에 따라 기본 배당을 주고, 수익이 나면 추가 배당을 주며, 영농에 참여한 농가에는 인건비를 따로 지급합니다. 공동영농으로 벼 단작을 이모작으로 바꿨습니다. 경영비를 제외한 농업생산액은 벼 단작 7.79억 원에서 이모작 24.79억 원으로 늘었습니다(3배 이상, 경상북도 자체 평가 2024.5).
경북매일, 2024.5.23 농민신문, 2024.6.5 경북매일, 2024.9.6(추가 배당) 영남일보, 2024.9.5(인건비)영광 월평마을
주민주도형 햇빛연금 모델로 1단계 1MW 설비(전체 3MW 계획)를 준공했지만 계통에 연결되지 못해 발전 수익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전소 건설이 늦어져 계통 접속은 2028년으로 밀렸다고 보도됐습니다. 계통 접속이 사업 설계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남도일보, 2026.10.6 한국농어민신문, 2026.3.24안성 송죽 · 화성 사곶
마을 협동조합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형 시범사업입니다. 안성 송죽은 발전 수익을 주민 공동식사와 고령자 복지에 쓸 계획이고, 화성 사곶은 개인에게 배당하지 않고 마을 공동기금으로 모읍니다.
농림축산식품부, 2026.7.30(안성) 아주경제, 2026.7.30(안성) 주간한국, 2026.8.13(화성 사곶)일본 지바현 소사시 솔라셰어링
매전 수익의 일부를 지권자에게 지대로, 농가에게 경작 협력금으로 돌립니다. 영농 지원은 10a당 8만 엔(저압 설비 1기 기준)이고, 마을 만들기 기금에 해마다 400만 엔을 적립합니다.
農林水産省 検討会 資料4(市民エネルギーちば) 関東財務局 千葉財務事務所덴마크 · 아일랜드
덴마크는 새 재생에너지 설비 인근 주택에 발전 수익의 일부를 나눠 줍니다(VE-bonus). 아일랜드는 정부 경매(RESS)에 낙찰된 설비가 MWh당 2유로를 지역기금에 적립하고, 육상풍력은 1km 안 가구에 따로 지급합니다.
덴마크 에너지청, VE-bonusordningen Pinsent Masons, RESS community benefit제도와 근거를 더 깊게 다룬 글
영농형 태양광, 무엇을 먼저 정할 것인가
일본·독일·프랑스·미국·한국의 영농형 태양광 제도와 데이터를 비교해, 농지를 지키며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기준을 정리합니다.
허브로 가기영농형 태양광 — 전체 리포트
시리즈 5편과 관련 분석, 준비 중인 정책 브리프·데이터셋을 상태별로 정리했습니다.
읽어보기한국은 어떻게 추진하나 — 4개국 교훈과 2026 영농형태양광법
한국은 2026년 영농형태양광법으로 사업주체와 농지 규율을 먼저 세웠습니다. 4개국 모델과 비교해 강점과 남은 과제를 정리합니다.
읽어보기구조를 넘어 성과로 확인한다 — 영농형 태양광 기술의 진화
국내 실증과 최신 메타분석, 프랑스·일본의 성과 검증 제도를 대조해 하위법령이 담아야 할 기준을 짚습니다.
읽어보기태양광 87GW의 역설
재생에너지 100GW 목표와 태양광 87GW 시나리오가 농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읽어보기산출물이 나올 때마다 한 줄씩 적는다
- 2027.1예정
최종 산출물을 정리합니다.
- 2026.12예정
지역 유형별 로드맵과 이익공유 가이드라인 최종본을 공개합니다.
- 2026.10.23v2.6
들녘형 영농형 태양광 실행 지도 v0.1을 공개했습니다.
- 2026.10.23v2.3
외부 지도 두 곳((사)넥스트 태양광 잠재량 지도, 경기기후플랫폼 태양광 적지분석)을 연결했습니다.
- 2026.10.23v2.2
이익공유 가이드라인 의견수렴안을 공개했습니다. 자문회의 전까지 의견을 받습니다.
- 2026.10.22v2.0
준비 중 산출물 표의 잠재량 설명을 정정했습니다. 434GW는 전체 필지의 기술적 잠재량이고, 이격거리를 적용해 26GW로 줄어든 것은 100kW 이상 논·밭 잠재량 193GW입니다. 두 기준을 한 문장으로 이어 쓴 것을 나눴습니다.
- 2026.10.22v1.0
프로젝트 허브를 열었습니다.
- 2026.8
개별사업 레지스트리와 계통 분석을 공개했습니다.
- 2026.5~6
수익성 계산기와 발전 시뮬레이터를 공개했습니다.
- 2026.2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준비 중 · 공개 시기 미정
| 산출물 | 형식 | 내용 |
|---|---|---|
| 마을 주도형 사업 모델 | 보고서 | 공동영농법인 하나가 영농과 발전을 함께 하는 주주형 들녘 모델과 재생에너지지구 지정 경로를 정리합니다. |
| 작물별 적합성·경제성 | 데이터 · 브리프 | 20개 작물의 최적 차광률, 감수율, ha당 수익을 비교합니다. |
| 읍면동 설치 모델 분류 | 데이터 · 지도 | 전국 3,006개 읍면동을 4단계로 나누고 우선지역을 표시합니다. |
| 잠재량·이격거리·계통 공간 분석 | 데이터 · 지도 | 기술적 잠재량은 434GW이지만, 100kW 이상 논·밭(193GW)에 이격거리를 적용하면 26GW로 줄어듭니다. 740개 변전소의 여유용량과 농지 잠재량이 서로 다른 곳에 놓이는 문제도 지도로 봅니다. |
| 주민참여형 시범사업 동향 | 브리프 | 안성 송죽, 화성 사곶 등 주민참여형 시범사업의 진행을 기록합니다. |
누가, 언제, 어떤 원칙으로 만드는가
- 수행 기관
- 한국정밀농업연구소 · (사)식량과기후
- 연구 기간
- 2026.2 ~ 2027.1 (이후 상시 갱신)
수치와 갱신 원칙
- 이 페이지의 수치는 연구 보고서 확정본과 맞춥니다. 보고서가 바뀌면 같은 날 이 페이지도 고칩니다.
- 각 수치에는 출처와 기준 시점을 붙입니다. 국내 마을 사례는 언론 보도와 정부 발표를 바탕으로 합니다.
- 산출물은 연구진 검토와 사실 확인을 마친 뒤에 링크합니다. 내부 검토본과 면담 자료는 싣지 않습니다.
참고문헌
- 국가데이터처. 「2024년 농림어업조사 결과」. 2025.4.17.
- 사단법인 식량과기후. 「땅은 충분하다, 문제는 전선이다」. 2026.8.16. (영농형 태양광 미래포럼 세션 1 발표 정리)
- 행정안전부. 「2026년 햇빛소득마을 선정 공모 공고」(공고 제2026-475호). 2026.3.31.
- 남도일보. 「”전기 만들어도 보낼 길 없어”…영광 영농형 태양광 고철 신세」. 2026.10.6.
- 한국농어민신문. 「영농형 태양광 준공했지만…1년 가까이 발전수익 0원」. 2026.3.24.
- 농림축산식품부. 「마을 협동조합이 주인 되는 주민참여형 영농형 태양광, 안성서 본격 시동」. 보도자료. 2026.7.30.
- 아주경제. 「”발전 수익 마을사업에 활용”…수도권 영농형태양광 시범조성 사업 시동」. 2026.7.30.
- 주간한국. 「주민이 직접 만드는 햇빛소득…화성 사곶리 영농형 태양광 본격화」. 2026.8.13.
- 경북매일. 2024.5.23 · 2024.9.6. 농민신문. 2024.6.5. 영남일보. 2024.9.5. (문경 영순지구 늘봄영농조합법인)
- 農林水産省. 望ましい営農型太陽光発電に関する検討会 資料4. 2025.6.9.
- 関東財務局 千葉財務事務所. 「地域活性化に貢献する企業を訪問 — 農業×再生可能エネルギーで地域を再生(株式会社TERRA)」. 발행일 미표기.
- Energistyrelsen. VE-bonusordningen — nye regler.
- Pinsent Masons. RESS community benefit funds (해설).